6일 오전 9시2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6만2000원(2.19%) 오른 28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장중 한때 293만원대까지 치솟으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한국화장품제조도 9.66% 급등한 1만59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한국화장품도 4.39% 뛰고 있다.
이밖에 에이블씨엔씨(3.99%), 코리아나(3.20%), 아모레G(2.03%), 콜마비앤에이치(2.35%), 한국콜마(1.33%), LG생활건강(1.60%)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과 중국 모멘텀(상승 동력)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자극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것이 화장품과 의류 제품"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함승희 대우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고성장은 단기 서프라이즈보다는 근원의 경쟁력이 확연히 한단계 올라선 결과"라며 "올해는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는 원 袖?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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