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처음 주재하는 이 회의에서 현재 정부가 준비 중인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실행되는 2016∼2020년이 인구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합심해 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대한민국의 발전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회의에서는 1차 기본계획(2006∼2010년)과 2차 기본계획(2011∼2015년)이 실행된 지난 10년간의 정책에 대한 평가, 제3차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한 보고, 저출산 및 고령사회 대응방향 토론 등이 이어진다.
정부는 제3차 기본계획을 과제발굴·계획수립 단계부터 현장간담회, 지역별 순회토론 등을 통해 광범위한 국민 의견이 반영된 '5000만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계획'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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