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잠자는 휴면성 신탁 계좌에서 잠자는 돈이 24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한다.
이 돈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휴면계좌 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해 찾을 수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다.
신분증을 들고 찾아가면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휴면계좌 통합조회, 나도 한 번 해볼까", "휴면계좌 통합조회, 난 얼마나 돈이 있을까", "휴면계좌 통합조회, 저거라도 찾을 돈이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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