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한부모가족에게 괌 여행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PHR코리아(호텔니코괌)와 공동으로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주 제주항공 마케팅본부장과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진구 PHR코리아(호텔니코괌 한국사무소)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한부모가족 리프레시 여행 지원은 서울시가 선정한 한부모 가족을 3박4일 여정으로 괌 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 6회 최대 5인 가족의 괌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고, 호텔니코괌은 이들의 숙박 편의를 제공한다.
리프레시 여행 참여하고자 하는 한부모가족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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