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윤미래" 극찬받은 육지담, 가사 대필 논란

입력 2015-02-06 15:40  


'육지담' '제시'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이 가사 대필 논란에 휩싸였다.

육지담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저 대필 아닙니다. 가사 하나도 빠짐없이 제가 다 썼어요. 대체 뭐 어느 부분을 보고 대필이고, 남이 써준 거 읽는다 하는건지 이 얘기는 진짜 늘 따라와서 너무 속상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육지담은 자신의 SNS에 "가사 잘쓸려고 진짜 노력 많이하고 내손으로 직접 쓰는데 어떻게 알고 나는 가사쓸줄도 모른다고 단정하나 참 기분 좋지않다 매우. 아직도 진짜 많이 부족한거 아는데 노력하는 사람한테 찬물 끼얹지마요"라며 가사 대필 의혹을 일축했다.

육지담의 실력이 갑자기 늘자 일각에서 가사를 대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것. 이에 육지담이 억울한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육지담은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제시에게 극찬을 받았다. 제시는 "이 중에서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저 다음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육지담에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육지담을 극찬했다. 이날 투표 결과 육지담은 많은 선배들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육지담 소식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대필이고 뭐고 랩 진짜 잘하더라", "육지담, 가사 대필 사실이야?", "육지담, 제 2의 윤미래 맞네", "육지담, 앞으로 활약 기대한다", "육지담, 목소리 또 듣고 싶어" 듣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제시 극찬받은 육지담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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