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06일(17: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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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입성이 좌절됐던 NS쇼핑이 올 상반기에 상장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NS쇼핑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발표했다. NS쇼핑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과 공모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로 상장할 계획이다. NS쇼핑은 지난해 8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내부통제 미비 문제로 통과하지 못했다.
NS쇼핑은 74만1231주를 공모해 1557억~1779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희망공모가액(주당 21만~24만원)을 기준으로 한 예상시가총액은 7076억~8087억원이다.
NS 쇼핑은 2001년 한국농수산방송으로 설립돼 2005년 농수산홈쇼핑, 2012년 NS쇼핑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NS쇼핑은 하림홀딩스가 40.71%를 보유해 최대주주고 우리블랙스톤PE(14.84%), 수협중앙회(7.41%), 우리은행(7.16%), 올품(6.28%) 등이 뒤를 잇고 있다. 2013년 매출 3471억여원, 영업이익 695억여원, 당기순이익 546억여원을 올렸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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