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2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연휴와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명절 상여금을 줄 계획이 있는 기업은 80%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79.5%, 중소기업은 77.6%가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은 170만4000원으로 작년(164만원)에 비해 3.9%, 중소기업은 106만5000원으로 작년(113만4000원)보다 4.0% 각각 증가했다.
설 상여금을 주지 않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연봉제 실시(41.7%), 지급규정 없음(31.7%), 지급여력 부족(21.7%) 등을 꼽았다.
올해는 설 연휴 3일에 토요일, 일요일이 이어지며 5일을 쉬는 기업이 75.6%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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