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구속, 과거 165억 날리더니 생활고로…'충격'

입력 2015-02-08 17:37  

임영규 구속

배우 임영규(59)가 술집 난동으로 구속됐다.

서울서초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돈을 지불하지 않은 데다가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임영규를 연행했다.

앞서 임영규는 20년 전 부모로부터 165억 원, 현재 돈으로 600억 원에 가까운 유산을 물려받아 황태자 같은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혼 후 2년여 만에 165억 원을 탕진해 충격을 안겼다.

임영규는 한 방송을 통해 "생활고로 가족들에게 외면당해 여관과 찜질방을 전전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임영규 구속, 왜 자꾸 사고를 치지?" "임영규 구속, 그럴만 하네" "임영규 구속, 경찰을 때렸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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