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리 기자 ] 올해 상반기 스마트워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플이 4월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도 다음달 1일 애플워치에 맞설 신제품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번째로 선보이는 스마트워치에 원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의 프로젝트명은 오르비스(Orbis). 라틴어로 동그라미를 의미한다. 앞서 내놓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는 모두 직사각형이었다. 스마트워치는 디지털 기기란 삼성전자의 철학을 반영해 스마트폰 태블릿처럼 사각형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제품에선 업계 흐름을 따라 아날로그 시계에 가까운 원형을 택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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