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영민 "아내 김나나 몰래 룸싸롱女 만나고 돈 빼돌려…"

입력 2015-02-09 11:10  


김나나 김영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 선수가 "룸싸롱 아가씨와 바람을 폈다"는 글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9일 김영민의 페이스북에는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 정확하게는 연애 때부터 바람을 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불법 안마시술소, 오피스텔, 립카페 등 각종 퇴폐 업소를 일주일에 한두번씩 갔고 원정 갈때마다 동료들과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면서 "심지어 룸싸롱 아가씨와 반년동안 연애도 했다. 이 생활을 아내와 연애 시절부터 2014년 11월까지 계속해 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아내 몰래 월급과 보너스를 빼돌렸으며 휴대폰을 두개 사용하면서 이중생활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킹당한 것 아닐까?" "김영민이 설마 김나나 두고 그랬을까" "아내 김나나가 충격받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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