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김빛이라 기자에 "너 독하다"…女기자들의 기싸움

입력 2015-02-09 11:11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

1박2일에 출연한 KBS 기자들이 충만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기자 특집으로 꾸며져 김나나, 김빛이라, 강민수, 김도환, 정새배, 이재희 기자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나나 기자와 김빛이라 기자는 취재비를 두고 매운 어묵 먹기 게임에 참여했다. 김나나 기자는 어묵을 먹고 연신 우유를 들이켰다. 반면 김빛이라 기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본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에게 “너 진짜 괜찮아? 엄청 독하다. 몇 기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라며 군기를 잡았다. 이에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입니다. 선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나 기자는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나나 기자는 “너 몇 살이야?”라며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김빛이라 기자는 “86년생입니다”라며 군기가 바짝 든 표정으로 답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나 김빛이라 대洑求?rdquo; “김나나 김빛이라 무섭네”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가 역시 기싸움이” “김나나 기자 김빛이라 꿋꿋하네", "김나나 김빛이라 여자들이 더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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