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김지현 연구원은 "차세대 사업가치를 제외하고 기존사업의 가치만으로도 순이익이 예상 성장률인 30%를 웃돌것"이라며 "다양한 필러제품이 상용화되고 기존 메디톡신의 글로벌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 가시화로 펀더멘털(기초경제여건)이 한 단계 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차세대 제품인 이노톡스, 자체개발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매출이 올해 1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돼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기술료 유입과 공장투자 완료 효과에 따른 배당성향이 증가하고 자사주 매입 지속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주주가치 극대화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에 대해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계약금의 기술료 수입(40억원 추정)이 매출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차세대제품 기술료수입을 제외하고도 올해 전망은 밝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과 안전성이 제고된 이노톡스의 신규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필러 매출급증도 예상된다"며 "최근 대세라 불리는 리도카인 필러도 올해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며 외형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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