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27분 현재 GS홈쇼핑은 전날보다 1만5000원(7.03%) 오른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도 3.56% 뛴 22만99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홈쇼핑도 3.81% 상승세다.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많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에 대해 "주가가 지난해 상반기 고점 대비 50% 가량 떨어진 상태"라며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또 GS홈쇼핑과 CJ오쇼핑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오히려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설명도 이날 주가 급등의 이유로 꼽힌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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