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스트레스 받을 시간도 없다"…눈물 고백

입력 2015-02-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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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힐링캠프'에 출연한 슈가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SES 슈와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6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슈는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아이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슈, 아이셋이나 기르는구나", "힐링캠프 슈, 요정에서 엄마로 바뀌었구나", "힐링캠프 슈,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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