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소속사 "도희가 거부할 아니다"…일축

입력 2015-02-10 22:11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에 대해 거부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전 타이니지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국내 활동 잠정 중단이라고 맞을 것 같다"며 입장을 전했다.

이날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현재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기사가 보도돼 황당하다"며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타이니지 멤버 중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희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태국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현재 국내 활동은 중단됐고, 두 멤버가 태국 활동을 원했기 때문에 현재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해체보다는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희는 2012년 타이니지로 가요계에 데뷔 후,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영화 '터널 3D', '은밀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좀 떳다 이건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해체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가 뜨더니 변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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