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생명과학과를 졸업하는 조선미 (30) 박사로 전남과학고와 KAIST 학부를 졸업했다.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반응성 성상교세포의 GABA에 의한 알츠하이머 기억장애 연구 (GABA from reactive astrocytes impairs learning and memory in Alzheimer disease.=지도교수 김대수).
KAIST 생명과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조 박사는“어릴 적 꿈이었던 KAIST 박사, 그것도 1만 번째 박사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감사하다”면서“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뇌과학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AIST 박사는 1978년 첫 해 2명에 그쳤으나 1987년에 연간 100명 돌파에 이어 1994년 200명, 2000년 400명, 2015년 522명으로 꾸준하게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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