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약세를 보인 코스피지수는 60일 이동평균선인 1940선은 지켜내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해 600선 위 흐름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선두 자리 다툼이 특히 치열했다.
이날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PB팀장과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둘 다 3%포인트 넘게 누적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김 팀장으로, 수익률을 3.89%포인트 상승시켰다. 그는 이날 신규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던 삼목에스폼(8.22%)과 창해에탄올(5.88%), 티웨이홀딩스(2.07%) 주가가 동반 상승하며 누적수익률 1위 자리를 굳혔다. 김 팀장의 누적수익률은 14.89%로 높아졌다.
민 과장도 저력을 발휘하며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다. 그는 3.52%포인트의 수익률을 올려 누적수익률이 14.44%로 개선됐다.
민 과장은 보유주식을 대부분 팔아치우며 김 팀장과의 정반대의 매매전략을 세웠다. 그는 이날 에이치엘비(5.36%)를 전량 매도해 약 1200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디와이파워(-2.98%)는 전량 손절매했다.
이 밖에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PWM반포 센터장(2.77%포인트),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강북금융센터 상무(1.09%포인트), 구창모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압구정본부점장(0.67%포인트)도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박상용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상무는 2.42%포인트 손실을 입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보유 중인 마크로젠(-3.52%)과 아모레피시픽우(-0.07%)이 빠지면서 박 상무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이날 휴메딕스(-8.56%)를 전량 손절매한 반면 신세계푸드(0.00%)를 신규매수했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무료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언론사최초]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 특별초청! 중국 주식투자 강연회 무료접수!!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