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기업 일등상품] 캐비아 추출물로 만든 '주름 개선' 르페르 화장품

입력 2015-02-13 07:01  

CJ오쇼핑


[ 임현우 기자 ] CJ오쇼핑이 개발한 캐비아 화장품 ‘르페르’는 방송 때마다 시간당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10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매출 120억원을 기록, 이 회사의 대표적인 단독 판매 상품으로 꼽힌다.

프랑스어로 ‘기준’이라는 뜻의 르페르는 캐비아라는 희귀한 원료를 쓴 데다 홈쇼핑 화장품으로는 이례적인 30만원 후반대의 높은 가격으로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르페르는 품질에 대한 좋은 평가에 힘입어 일반 화장품에 비해 3배 높은 10%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많이 구매하며 우수고객 비중이 6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르페르는 캐비아 100% 추출물을 사용한 화장품이다. 캐비아는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인간의 피부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어 피부 속에 빠르게 흡수되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르페르의 ‘안티에이징 스페셜 라인’은 캐비아 추출물을 넣은 캡슐 형태의 오일 제품으로, 부스팅 에센스처럼 세안 직후 단계에서 사용한다. 함께 들어있는 거즈에 한 스푼 덜어 짜낸 에센스 액을 바르면 피부에 끈적거림 없이 촉촉하게 스며든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캐비아수(水) 70%와 프랑스 포도 발효 추출물이 함유된 캐비아 세럼, 캐비아수 앰플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르페르는 고급 이미지를 토대로 2013년 11월 터키 이스탄불과 앙카라에 있는 영국계 고급 백화점 ‘하비니콜스’에 입점했다. 미국 뉴욕 ‘타운하우스 스파’, 프랑스 ‘로열 스파’와 ‘몽주 프리스티지’ 약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두바이 홈쇼핑 채널 시트러스와 뉴욕, 파리의 고급 에스테틱 등에도 진출했다.

CJ오쇼핑은 교원과 손잡고 오는 4월부터는 방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는 소비자 초청 ‘뷰티 클래스’ 행사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더욱 늘려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연 CJ오쇼핑 뷰티사업부장은 “르페르를 TV홈쇼핑 위주의 온라인 판매에서 벗어나 오프라인과 해외시장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시켜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기준’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페르는 피부임상 연구기관인 PNK피부임상센터로부터 주름 수 감소, 주름 면적 축소, 주름 깊이 완화, 눈가 수분 필러 효과, 팔자 수분 필러 효과, 리프팅 효과,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CJ오쇼핑은 전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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