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회사 경영진들의 유상증자 참여와 지속적인 지분 취득을 통해 경영 정상화 및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자발적이고 자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김 대표의 지분 취득 또한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를 포함, 에이티테크놀러지의 경영진들은 지난해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분을 취득하고 있다. 이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현재 29%까지 확대됐다.
한편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지난해 말 글로벌 반도체 부품 및 반도체 장비 종합 인터페이스 업체인 테스토피아와 합병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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