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연구원은 "씨젠은 지난해 동시다중 분자진단기술 'MuDT(Multiple Detection Temperatures)'를 발표했다"며 "MuDT 기술은 기존 'Real-time PCR' 대비 의료진에게 광범위 진단 결과를 제공하면서도 시약 포함 분자진단 비용이 3배 이상 저렴하다"고 말했다.
기존 'Real-time PCR' 장비는 4개 형광 물질을 이용해 4개 유전자의 동시 다중 진단이 가능했고, MuDT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4개의 형광 물질로 최대 8~12개 유전자의 동시 다중 진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씨젠은 지난해 11월 베크만쿨터 대상 비독점 ODM 계약을 통해 분자진단 원천 기술력 입증했다"며 "올해 후속 분자진단 기업을 대상으로 비독점 ODM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했다.
씨젠은 베크만쿨터 계약 이후 외국인 보유지분이 상승했었다. 추가 계약이 체결되면 중장기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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