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제주 좌석난 대응 나서…중대형기 투입

입력 2015-02-16 11:23  


진에어의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보잉) 항공기가 좌석난 해소를 위해 내달 2일부터 김포와 제주 하늘을 오간다.

진에어는 총 355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오는 3월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8편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는 중대형 항공기 투입을 통해 김포-제주 노선의 지속적인 좌석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2018년에 포화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항공기 투입으로 기존 대비 매월 약 4만10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게 된다.

B777-200ER 항공기에서 운영되는 총 36석의 지니 플러스 시트도 그대로 유지된다. 지니 플러스 시트는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가량 더 넓은 좌석으로 일정 금액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 운영 초기에는 편도 1만원의 특별가로 지니 플러스 시트를 제공하고 이후에는 편도 1만5000원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와 콜센터, 공항 현장에서 2월23일부터 지니 플러스 시트를 신청할 수 있다. 단, 공항 현장 신청은 해당 탑승편의 지니 플러스 시트 잔여 좌석이 남아 있을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근?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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