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는 2000년부터 ‘러브헤어 캠페인’을 통해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를 겪지만 치료비 부담 때문에 가발 구입이 어려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무료 가발을 제작·지원해왔다. 하이모 관계자는 “1000번째 주인공은 12세의 여자 환아로 하이모의 가발을 선물 받고 담당 스타일리스트의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잃어버렸던 외모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하이모의 러브헤어 캠페인을 통해 모발을 기증한 참여자는 2만6000여명에 달한다.
홍정은 하이모 부사장은 “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인 하이모가 모발 기부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1000번째 수혜 아동이 탄생하기까지 소중한 모발을 기증한 참여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하이모의 전문 기술을 뜻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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