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어묵 피의자 母 사과, 과거 수지 성희롱 사건보니 "오빠랑 XXXX"

입력 2015-02-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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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어묵 피의자

일베 어묵 피의자가 구속된 후 피의자의 어머니가 공개 사과를 하면서 과거 일베 사건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는 미쓰에이 수지를 성적으로 비하하느 합성사진과 악의적인 글이 게재됐다.

'수지야 오빠랑 XXXX'라는 제목의 글의 올라왔는가 하면, 다른 글들에서도 "연예인은 그냥 방송하는 돈 많이 들어가는 XX일뿐" "수지 너 연예인 때려쳐" 등 수지를 겨냥해 비난 글을 쏟아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글을 게재한 청소년을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일베 어묵 피의자는 '일베' 게시판에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친구 먹었다'는 글을 게재해 지난 9일 구속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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