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고객이 공항 내 무인발권기를 이용해 직접 탑승권을 발급하는 것을 뜻하다. 약 3분 안에 체크인 수속을 처리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F카운터 앞에서 셀프체크인 오픈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홍석각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셀프체크인 활성화를 위해 3월31일까지 셀프체크인 서비스 이용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일부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셀프체크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탑승 수속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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