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6일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와 김충식 창녕군수, 김충근 우리들하이텍 대표, 김병준 우리스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었다.
우리들하이텍은 그동안 쌓은 제조 경험을 살려 창녕 대합산업단지 부지 1만83㎡에 12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공장을 짓기로 했다. 파이프 제조업체인 우리스틸은 102억원을 투자해 1만3680㎡ 부지에 본사와 연구·생산시설을 이전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대합IC 설치 확정으로 대합산업단지에 투자 유치가 잇따르고 있다”며 “창녕 대합산업단지의 입주율이 89%를 웃돌고 있어 창녕 대합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미니복합타운을 건설해 정주여건까지 갖추게 되면 창녕군에 투자하는 기업이 계속 늘어나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무료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언론사최초]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 특별초청! 중국 주식투자 강연회 무료접수!!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