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영 기자 ]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사진)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최고위원을 향해 “막말을 계속 쏟아내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최근 여야 할 것 없이 통합의 행보를 보이면서 대화합과 신뢰의 정치를 회복하려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같은 당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유대인의 히틀러 묘소 참배’에 빗댄 데 이어 주말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놓고 “참 얼굴 두껍다”고 비난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