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17일(14: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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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는 '2기 엔젤아카데미 적격 엔젤양성 교육과정'을 오는 3월 26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적격 엔젤양성 과정을 이수하면 정부가 인정하는 공인 엔젤투자자가 된다.
교육 대상자는 엔젤투자자 및 예비 엔젤투자자다. 26일 서울 서초구 VR빌딩 지하 1층 블루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6시간)다. 교육내용은 ▲엔젤투자의 이해 ▲엔젤투자 성공사례 ▲법규 및 세제안내 ▲투자대상 발굴 및 계약서 검토 ▲엔젤투자매칭펀드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수강신청은 엔젤투자협회 온라인 홈페이지(www.kban.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엔젤아카데미의 엔젤교육일정에서 교육프로그램명을 선택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원(교재비)이다. 문의는 엔젤투자협회(02-2156-2141,6)로 하면 된다.
적격 엔젤투자 교육을 이수한 투자자는 공인 엔젤투자자가 된다. 정부에서 운용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출자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다만 교육을 이수한 엔젤투자자 2인 이상이 초기기업에 5000만원 이상을 공동 투자(1인당 최소 1000만원 이상)한 경우에만 출자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와 엔젤투자협회는 엔젤투자매칭펀드 출자를 신청한 엔젤투자자 및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여기서 통과한 업체는 엔젤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최대 3억원)만큼을 매칭펀드로부터 투자받게 된다. 예를 들어 엔젤투자자 2인이 총 5000만원을 투자한 경우, 펀드에서 5000만원을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투자해 주게 된다.
한편 '1기 엔젤아카데미 적격 엔젤양성 교육과정'은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교육정원의 50% 이상 신청자가 몰리면서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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