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고향 안 온 아들, 알고보니…

입력 2015-02-19 09:00  

설 명절 걱정거리 1위는…사람인 설문조사

19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은 가운데 표정이 밝지 않은 가족이 있다면 어떤 이유일까. 최근 설 명절 걱정거리로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 남녀 154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6.7%가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스트레스에 이어선 금전적인 부담이 걱정거리로 꼽혔다. '선물·용돈 등 지출'이 22.1%로 집계된 것.

'운전·이동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도 13.9%의 응답자가 골라 부담으로 꼽혔다. 이 밖에 '지나친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8.5%)', '명절 음식 준비 등 집안일(8.3%)', '서먹한 친척 등 관계에 대한 부담(8.2%)' 등의 응답도 나왔다.

또한 열 명 중 네 명은 고향을 찾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응답자의 37.8%가 올해 설 연휴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유에 대해선(복수응답) '그냥 푹 쉬고 싶어서'가 23.6%로 가장 많았다.

'결혼·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횡底?#39;도 20.4%를 차지했다. '가족·친지들이 역 귀성해서(19%)', '출근·구직 등 해야 할 일이 있어서(18%)', '지출비용이 부담스러워서(13.2%)', '친척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12.3%)'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잔소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돈을 넘는구나",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그래도 집에 오니까 좋다",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스트레스가 귀경 기준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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