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고교교감, 짧은 치마 입은 女고생에 "성추행 받아도 돼" 충격 발언

터키 고교교감

터키 고교교감의 충격적인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터키 현지 언론들은 남부 안탈리아 고교의 한 여성 교감이 지난 9일 반장 31명을 불러 여학생들이 짧은 치마를 입지 않도록 남학생들로 구성된 '성추행 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언론은 해당 교감이 "여학생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데 이는 성추행을 받아도 된다는 태도"라며 "남학생들이 짧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들을 추행하면 여학생들이 제대로 입게 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터키 고교교감의 성추행 팀 발언 논란에 누리꾼들은 "터키 고교교감, 교육자의 자격이 없다", "터키 고교교감, 발언 충격적이다", "터키 고교교감,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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