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 약대 졸업예정자 25명이 전원 합격했다. 전국 6년제 약대 합격률은 평균 97.2%였다.
이유미 경북대 약대 학장은 “첫 졸업생들이 모두 국가시험에 합격한 것은 학생과 교수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학생들이 우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들이 올해 국가시험에 100% 합격한 데 이어 약대까지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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