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여주 아울렛, 확장 오픈 "아시아 최고 수준"

입력 2015-02-22 13:54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아시아 최대 수준으로 확장, 오는 24일 새롭게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부지면적 26만4500㎡(8만여 평), 매장면적 2만6500㎡(8000여 평)에서 부지면적 45만3100㎡(13만7000여 평), 매장면적 5만3400㎡(1만6000여 평), 270여 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해외 명품 및 해외 선진 패션 브랜드 구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진 해외 명품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국내패션, 캐포츠 브랜드 등 풀라인(Full-line) 브랜드 매장 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더욱 폭넓은 쇼핑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오픈 8주년을 맞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확장을 통해 2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추가 입점해 국내 최다를 넘어, 아시아 최다 명품 보유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몽클레르, 지방시, 이로, 샌프란시스코 마켓, 갤러리아 아울렛, KOON이 국내 최초로 단독 입점되며 멀버리, 발리, 꼬르넬리아니, 쟈딕앤볼테르, 제롬 드레이퓌스 등 고품격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60여 개 명품 브랜드를 갖춘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라인업 아울렛으로 거듭난다. 현재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42개, 일본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은 44개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쉬어가며 쇼핑할 수 있는 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꾸며진 270평 규모의 숲속의 놀이터를 비롯해 회전목마, 바운스스핀,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와 키즈카페까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볼거리, 놀거리 뿐만 아니라 먹거리에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더했다.

한우리, 장사랑 등 대중적인 브랜드와 더불어 최신 식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경리단길 유명 먹거리인 스트릿 츄러스, 원스 어폰 어 밀크쉐이크와 홍대 맛집 구슬함박 등이 아울렛 최초로 입점해 고객들의 다양한 식음 기호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서리막국수와 같은 여주 지역 대표 맛집 역시 새롭게 추가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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