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남 북한 무역상이 23일부터 1주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외교 소식통은 "리 무역상이 23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또 다른 극동 도시 하바롭스크를 거쳐 25일께 수도 모스크바로 올라올 예정"이라며 "26일부터 사흘 동안 모스크바 일정을 보내고 중부 도시 카잔을 경유해 3월 초 귀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리 무역상은 모스크바에서 경제개발부, 극동개발부 등 러시아 정부 부처 인사들과 만나 최근 들어 활성화하고 있는 양국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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