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으면 괜찮아요" 무슨 일이...

입력 2015-02-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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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혁권

배우 박혁권이 베개 싸움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설 특집 무도 큰 잔치'에 김제동, 홍진경, 서장훈, 현주엽, 박혁권, 이규한, 강균성, 씨앤블루 정용화, 김진, 김영철, 고경표, 박슬기, 비투비 서은광 등이 출연해 베개싸움을 벌였다.

방송 초반 조용하고 수줍은 인상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이던 박혁권은 게임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하며 상대 정용화에게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박혁권을 향해 "아저씨 깡패냐"고 소리쳤고 박혁권은 "너 올라와"라며 하하도 위협했다.

두사람은 막상막하의 난투극을 벌이던 중 박혁권의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박혁권은 "골은 안 나왔죠?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으면 괜찮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혁권, 완전 무서웠다", "무한도전 박혁권, 살벌하네" "무한도전 박혁권, 진지한데 너무 웃겨", "무한도전 박혁권, 예능 늦둥이 탄생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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