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②입지]전세난 심각한 청라에 5년 만에 공급

입력 2015-02-24 07:31   수정 2015-02-24 09:29

청라국제신도시, 인프라 속속완비·개발 가시화로 건설사들 신규 공급
5년만에 공급 재개…5곳 3600여 가구 분양



[ 인천= 김하나 기자 ]수도권 대표적인 미분양 지역으로 꼽혔던 청라국제도시가 이제는 전세난이 심각한 지역이 탈바꿈됐다.

청라국제도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급 불균형인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혔다. 그러나 생활인프라가 속속 완비되고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미분양 적체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주택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내집 마련의 잠재수요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라국제도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1월 743가구에서 12월 447가구로 40% 가량 줄었다. 또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기 신도시(경기도 김포.파주.화성.판교.평택, 인천 청라) 중에서는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 청라지구가 속한 서구(9.33%)였다. 경기 파주(8.29%), 김포(7.84%), 평택(5.36%), 화성(3.08%), 판교(1.69%) 등이 뒤를 이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한라비발디(101㎡)의 경우, 지난해 2월 매매 평균가가 3억8000만원이었으나 최근에는 4억2000만원까지 뛰었다. 청라 우미린(84㎡)도 같은 기간 3억3250만원에서 3억4500만원으로 뛰었다.

입주 4년차에 접어들면서 신도시 곳곳에 다양한 인프라들도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중심상업시설, 커널웨이 수로변의 상업시설 등이 갖춰지고 있다.

내부적인 인프라 뿐만 아니라 서울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됐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연결이 완료되면서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청라IC를 통하면 서울 목동, 여의도, 상암 등의 업무시설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김포공항~인천공항 간 공항철도의 청라역 개통으로 김포공항 10분, 서울역 3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개발 호재들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구간이 공사중이어서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2017년 완공 예정), 하나금융타운(2017년), 의료복합타운(2018년) 등의 개발계획도 진행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청라국제도시 공동주택 분양은 2010년 1월 ‘청라상록힐스테이트’와 ‘청라힐스테이트’ 이후 5년만에 재개되는 분위기다. 올해 청라국제도시에서는 5개 사업장 총 3656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는 GS건설이 짓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다. 단지 600m 내에는 해원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단지 배후에 점포주택지가 조성돼 주거 인프라 이용 또한 편리하다. 남청라IC와 가깝고 개통 예정인 제 2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의 비율)이 70%에 육박해 내 집 마련으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많다"며 "특히 30~40대의 젊은 층이 많다보니 개성있는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공사기간은 짧아 전세 만료기간이 1년 내외로 예상되는 세입자들에 적합한 상품이란느 게 이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의 현재 입주 시점은 2016년 2~3월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딜라이트 2차 오피스텔 맞은 편)에 마련됐다. 1644-427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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