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공식입장
지난해 전 여자친구 최모씨 폭행 사건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현중이 다시 전 여자친구의 임신설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과 최씨의 폭행 사건은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별 후(올해 1월 초) 최씨가 김현중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이에 김현중과 김현중 부모는 최씨측에게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최모씨 측과 현재 연락이 되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현중 측은 "결혼설이 알려진 뒤에도 김현중이 최 씨 측에 다시 임신 확인을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회신이 없다"며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현중 측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달라"면서도 "김현중은 최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며 전 여자친구의 임신이 확인 될 경우 결혼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공식입장, 책임지겠다니 다행이네", "김현중 공식입장 듣기 전까진 결혼설이 사실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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