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차관은 세계 경제에 대해 "미국 경제가 견조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유로존 등 다른 주요국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또는 로플레이션 상황에서 장기 침체에 머무르는 게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 하락이 호재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효과가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도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주 차관은 "경제 성장률이 2년 연속 상승했지만 잠재 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수출과 내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부문간 불균형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으로 대두하고 있다"며 국내 여건도 녹록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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