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컨대 '런던 여행'과 같이 지역 이름과 결합된 '여행' 키워드를 입력하면 모바일 검색창 상단에 런던 지역의 날씨 정보와 함께 '이런 곳 어때요?'라는 형태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 준다.
여기에는 이용자의 최초 검색어 입력 이후 두 클릭 뒤의 행위를 미리 예측하는 NCKP (Naver Contextual Knowledge Plus)라는 자체 기술이 활용됐다. 이용자들이 '국내외 지역명 + 여행' 류의 검색어 입력을 전후해 해당 지역의 날씨 정보, 주변 명소 등을 추가로 검색하는 이용 패턴을 보임에 따라 미리 예측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
네이버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으로 통해 '굿모닝·굿나잇 날씨 & 운세'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날씨', '운세' 등 생활형 검색어의 경우 이용자들이 매일 특정 시간대에 반복해 입력하는 패턴을 보여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게 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좁은 모바일 화면 내에서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자,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 기술들을 활용해 한 눈에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의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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