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다고 눈 건강 안심? 백내장/중년안 환자 연령 낮아진다

입력 2015-02-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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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별한 안구질환 관리 필요…중년안에는 누진다초점렌즈 사용 권장돼


노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왔던 안구질환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생활 환경이 급변화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니게 되는 경우가 많아 젊은층 사이에서도 각종 안구질환이 발병하는 추세다.

# 시야 흐릿해지며 시력 감퇴 일어나, ‘백내장’
발병 연령층이 꾸준히 낮아지는 안구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고령 환자일수록 쉽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구질환이었지만, 최근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량 급증 및 레저활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 증가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백내장 환자가 늘고 있다.

백내장이 시작되면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지며 시력 감퇴가 일어난다. 특히 노안 때문에 잘 안 보이던 글씨가 갑자기 잘 보이게 됐다면 백내장 증상인 경우가 많다. 백내장은 한 번 발병이 시작되면 다시 자연적인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연령이나 질환의 상태에 따라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 시 가급적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며, 항산화제 및 녹색 채소를 다량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도 필수적이다.

# 시력저하에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면, ‘황반변성’
눈이 침침해지고 시야에 검은 것이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는 황반변성 또한 젊은층 사이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안구질환 중 하나다. 황반변성은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황반의 세포가 죽거나 황반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겨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노인성 질환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서구식 식생활과 흡연 인구가 증가하면서 황반변성을 앓는 젊은 환자가 많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시력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혈중 콜레스테롤 레벨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연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선명히 보이지 않는다면, ‘노안’
업무 환경이 변화되면서 컴퓨터에 이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눈에 피로가 쌓이고 모양체 기능이 떨어져 노안 발생 시기 또한 앞당겨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40대부터 발병하던 노안이 최근에는 30대 후반까지 빨라져 노안 대신 ‘중년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노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고 딱딱해져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 해결책으로는 비교적 안전한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여 교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 관계자는 “각종 안구질환의 발병 연령대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반드시 안경원에 방문하여 검안을 받고 이를 교정하는 것이 현명하며, 교정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적응에 도움이 되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실로는 1849년 설립, 전 세계 안경렌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혁신적인 기업에 4년 연속 선정 되었으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지속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1959년 세계 최초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출시해 현재까지 4억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지금도 4초마다 한 명의 고객을 탄생시키고 있다. 에실로는 제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높은 품질로 광학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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