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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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변호사가 이런 도발적인 내용으로 가득 찬 책 ‘변호사 사용법’을 펴냈다. 김향훈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10년 전 5000명에서 현재 2만명으로 폭증한 변호사들은 평범한 이웃일 뿐이며, 언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는데 일반인들만 모르고 있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 그는 “2만명 변호사 중에는 악질 변호사 등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이들을 없애야만 일반인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고, 청년 변호사들이 설 자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책에서 그는 좋은 변호사 고르는 법, 전문변호사 식별법 등 유익한 팁을 제시한다. 또 ‘변호사가 싫어하는 의뢰인이 되지 말자’, ‘변호사 만나기 전 준비할 여섯가지’ 등 정보도 담았다. 또 ‘변호사는 판결 선고 자리에 오지 않는다’, ‘가장 강력한 협상 전략은 아니면 말고 전략’, ‘대법원 판례는 법률인가’ 등 재판의 실제도 소개한다. 김 변호사는 “사건 초기에 변호사 쇼핑을 잘 해야 한다”며 “요즘은 변호사 쇼핑을 제대로 하려면 상담료를 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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