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11남매, 새롭게 변신한 반지하 공개…'깜짝'

입력 2015-02-24 22:34  


우리집

'우리집' 11남매가 사는 반 지하집이 2300만원으로 새롭게 변신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우리집'에서는 잠을 자기조차 힘든 집을 최고의 공간으로 바꿔주는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주인공의 집은 반지하의 17평에서 11남매와 부모가 살고 있었으며 이들은 가족 수에 비해 좁은 집과 부족한 수납공간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디자이너 김혜진과 김명진은 '수납'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집을 설계,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싱크대와 천장에도 수납장을 만들었으며 또 식탁과 책상은 접이식으로 교체 해 놀라운 변화를 선사했다.

특히 극적 변화에도 총비용은 2300여만 원이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MC 이지애는 "가장 저렴한 비용에 질 좋은 재료를 써 집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집'은 실속형 홈 드레싱으로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스타 또는 평범한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 우리 집만의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집, 대박이네", "우리집, 완전러브하우스 보는듯", "우리집, 가격도 얼마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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