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적금과 체크카드 등 금융 상품을 내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3일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월 적립액은 3~30만원이다. 기본 금리는 연 2.2%로 책정됐다. 우리은행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최대 연 2.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빅뱅, 싸이, 투애니원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콘서트 티켓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리카드가 출시한 'YG체크카드'는 온라인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면 금액의 10%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YG엔터테인먼트 쇼핑몰 할인, 토익 응시료 할인, 인터넷 서점 할인, 영화관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비정기적으로 시네마 정기 예금을 출시하는 등 문화 콘텐츠 사업 확장에 늘 고민하고 있다"며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는 것도 한류 열풍에 따른 문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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