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주 기자 ] 패션그룹형지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는 올봄 주력 제품으로 ‘1973 오리진 플리스’(16만9000원·사진)를 꼽았다. 가벼운 하이킹, 트레킹에 적합한 제품으로 노스케이프의 노드카프 라인 중 하나다. 세계 최초로 털 재킷을 개발한 노스케이프의 기술력을 적용해 보온 효과가 우수하다. 외피는 방수·투습 기능을 갖췄다. 옆구리에는 신축성이 탁월한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다크레드 등 2종이다.
노스케이프는 하의 중에서는 기능성 바지 ‘마커스’(13만9000원)를 추천했다. 전면을 퀼팅 처리한 이 제품은 다양한 소재를 접착한 본딩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 착용감이 좋은 편이다. 색상은 블랙, 다크브라운, 네이비 등 세 가지다.
노스케이프는 최근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했다. 박서준은 기존 모델인 배우 하지원과 함께 노스케이프의 얼굴로 활약한다. 그는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엄정화를 사랑하는 연하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추리소설 작가인 오리온 역할을 맡고 있다. 백배순 노스케이프 전무는 “박서준의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노스케이프가 추구하는 개척·모험 정신과 잘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스케이프는 그동안 ‘왔다! 장보리’ 등 다수의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노스케이프는 역경을 딛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이들로 추린 ‘뉴질랜드 원정대’ 행사도 꾸준히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선발한 뉴질랜드 원정대 10명은 같은 해 12월 뉴질랜드 퀸스타운 등에서 트레킹을 했다. 노스케이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northcapekorea.com)에서 뉴질랜드 원정대 영상을 본 후기를 올리면 기능성 다운재킷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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