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14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연결 자회사 프라코의 매출액 급증에 따른 이익 증가와 본사 감가상각방법 변경에 따른 이익 기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한국 본사는 스틸 필러넥 등 파이프 매출액이 증가하고, 중국 일조삼보는 현대·기아 생산증가와 더불어 신규로 컨티넨탈로의 납품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삼보모터스가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는 연결 자회사인 프라코가 기아 화성공장으로 범퍼류를 신규로 납품할 것이고, 프라코체코는 완성차 생산 증가와 더불어 관계사로부터 아이템을 신규로 이전 받는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외형 확대로 인한 고정비 부담 완화와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좋은 해외 법인 덕분에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따른 희석(144만주, 13%)를 감안한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 전후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