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경총 회장의 취임 일성 "일자리 창출"

입력 2015-02-26 14: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사진)이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추대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경제운용의 초점을 일자리 만들기에 둬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해왔다"며 "젊은이들이 취직이 안 되는 것은 빈부격차 확대, 내수부진, 인구감소 등 모든 경제사회적 악순환의 뿌리"라고 말했다.

소득 불균형, 세대 간 갈등, 가계부채,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등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이 '일자리 창출 부진'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경제성장의 최종 목표, 최고의 복지일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한 핵심적 가치"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직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비롯한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임금체계 개편 등 중대 현안을 점진적으로 해결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구체적으로 △노동시장 구조의 미래지향적 개편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의 경쟁력 강화 등?비전으로 제시했다.

경총은 지난해 2월 이희범 회장 사임 후 1년 가까이 후임자를 찾지 못해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