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엔티엔 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8시40분 인천을 출발해 비엔티엔에 다음날 밤 12시3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복편은 새벽 1시30분(현지시간)에 비엔티엔에서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에 도착한다. 인천 - 비엔티엔에는 186~189석 규모의 B 737-800(보잉)이 투입되며 주 4회 (수·목·토·일) 운항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해당노선을 지난해 12월24일부터 부정기로 운항했다. 부정기편은 올해 3월1일까지 운항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꽃보다 청춘'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가 유명해지면서 해당노선 예약률이 97%로 만석에 가까웠다"며 "부정기편의 인기를 이어나가고자 인천- 비엔티엔 노선을 정기편으로 취행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정기편 취항 기념으로 2월26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으로 취항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 운임은 9만9000원(편도총액운임)부터 판매한다. 여행기간은 오는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 고객서비스 센터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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