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02/2015022676991_AA.9639102.1.jpg)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계획(2015~2019)’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애니메이션 분야 2000억원, 캐릭터 분야 1300억원, 전문투자펀드 500억원 등 총 3800억원을 지원해 각 산업을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도입하는 제작비 자동지원제는 작품 방영·상영 실적에 따라 해당 제작사의 차기 작품 기획과 제작비용을 지원토록 한 제도다. 우수 인재가 유입되도록 기획 전문 프로젝트 랩(lab)도 운영한다.
캐릭터 부문에선 내년 캐릭터 불법 유통 신고센터를 구축해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2017년엔 애니메이션·캐릭터 융합창작센터를 링榕?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캐릭터 박물관’도 짓는다.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세계 애니메이션·캐릭터 시장은 2018년까지 2000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이라며 “영세한 국내 업계로서는 세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창조적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