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부양 효과는 아직 가늠하기 힘들지만 유동성 확장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신흥 아시아에서 외국인의 공격적 순매수세 유입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GDP는 오는 2분기까지 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회복 강도가 강하고,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 반등도 기대돼 2분기가 순환적 경기의 정점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김 팀장은 "경기에 대한 비관론 속에 강하게 올랐던 중소형주가 조정을 받고 경기민감 대형주가 완만히 상승할 것"이라며 "3월 코스피 밴드는 1950~2020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현대건설, 한국금융지주, 오스템임플란트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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