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 부사장 "'One step ahead'라는 구호 아래 신약개발에 가장 역점을 두고 기술 및 경영의 국제화에 선두적 역할을 감당했으며, 윤리경영으로 모범적인 경영을 추진해 왔다"며 "유유는 세계 최초로 골다공증 개량 신약인 '맥스마빌'과 항혈전제 '유크리드'를 개발해 2개의 개량신약을 탄생시킨 신약 보유 제약회사로 거듭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국산 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고(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토대가 되는 선진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성장을 이루고 있다.
1955년 결핵 치료제 '유파스짓'을 출시해 망국병이라 불리던 결핵 퇴치에 공헌했고,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하는 등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1975년에 기업을 공개해 주식 시장에 22번째로 상장했다.
앞으로 유유제약은 지난해 설립한 유유말레이시아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글로벌 성장의 고삐를 바짝 죌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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