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7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제주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2층 16번 탑승게이트 옆에서 진행됐다. 마원 진에어 대표, 이종국 부산지방항공청 청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한상천 김해공항 출입국 관리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제주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보잉) 항공기가 투입됐다. 운항일정은 일 편도 8편(왕복 4회)다.
진에어가 김해국제공항에 돌아온 것은 5년만이다. 진에어는 지난 2009년 부산발 김포와 제주 노선을 취항했다가 1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가 선택한 올해 첫 노선이 바로 부산"라며 "부산을 기점으로 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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