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피셔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주최로 열린 연례 통화정책 세미나에서 "Fed가 시장과의 관계를 '좀 더 모호하게 할 시점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셔는 "Fed가 불피요하게 자신을 제약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움직임을 일일이 드러내는 게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재닛 옐런 Fed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전에 기준금리 변경 시점을 예측할 수 있는 선제 안내 문구를 변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옐런 의장은 24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기준금리 인상 전 선제 안내를 변경할 것"이라며 "최소한 앞으로 두 차례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FOMC 성명에서 인내심 문구 삭제가 앞으로 12주안에 자동으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